| 이웅희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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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전기가 제작해 현대중공업에 납품한 선박 수배전설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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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용 배전반 전문업체 동영전기(dongyoungelectric.koreasme.com, 대표 이웅희)는 현대중공업 광안대교 CJ개발 대우엔지니어링 오리엔탈정공 낙동강환경관리청 등에 선박ㆍ육상용 배전반을 제작ㆍ공급해 중견기업으로 탄탄한 입지를 굳혀 왔다.
최근 정부에서 장려하고 있는 IMS(정보화경영체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을 받는 등 윤리ㆍ효율경영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또 중국ㆍ동남아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한 해외 판매선 확충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동영전기의 주력 생산품은 선박용과 육상용으로 구분된다.
선박용 배전반은 선박 전체의 전력 공급을 제어하는 배전반과 각종 모터를 제어하는 기동기반, 그리고 콤팩트한 외형에 비해 설치 및 유지보수가 편리한 분전반 등이 있다.
공장자동화 설비, 고압 및 저압 양수ㆍ배수 기동설비, 동력ㆍ조명 제어설비 등 육상용 배전반은 고효율 시스템을 도입해 전력 공급의 신뢰도ㆍ안전성을 높이고 경제적인 설계로 전기설비 비용을 최소화시켰다.
동영전기는 선박용 수전설비, 육상용 고ㆍ저압 수전설비의 전기적 안정과 확고한 품질보증을 위해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ㆍ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과 우수 단체표준(EQ) 인증을 획득했다.
동의공업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한 이웅희 대표는 “차세대 배전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연구실을 중심으로 신기술 연구에 매진, 전력산업의 리더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영전기는 제2공장을 완공, 내년부터 육상 플랜트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