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정보기술은 26일 일본 세콤죠신에츠사와 통합보안솔루션인 `시큐어웍스 이지월`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년에 걸쳐 모두 700만 달러(84억원) 규모의 보안솔루션을 공급하는 조건이며 이중 60만 달러의 보안솔루션은 내년 1월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시큐어웍스 이지월은 방화벽을 비롯해 가상사설망(VPN), 통합보안관리시스템(ESM) 기능이 통합된 임베디드 기반의 하드웨어 제품이다.
이병현 어울림정보기술 이사는“이번 계약은 지난 2년 동안 추진해온 것으로 국내 정보보안 기술의 우위성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결실”이라며 “방화벽과 VPN 이외의 다른 제품도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