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日 네프로아이티, 24일 코스닥 첫 상장 온라인광고社 임진혁 기자 liberal@sed.co.kr 네프로아이티가 오는 24일 일본 업체로는 처음으로 코스닥에 상장된다. 가나이 다케시 네프로아이티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정보기술(IT)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국 IT 업체와 일본 투자자를 연결함으로써 한ㆍ일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일교포 3세인 가나이 회장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한국 벤처기업에 투자한 뒤 그 기술을 일본에 다시 수출할 계획”이라며 “한국 IT 업체 시맨틱스와 함께 오는 7월부터 일본에 서비스하게 될 차세대 검색엔진 ‘Q로보’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기업으로서 투명한 기업 공시에 더욱 신경 쓸 것”이라며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80만주만 공모했는데 앞으로 증시 여건에 따라 유상증자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프로아이티는 자스닥 상장법인인 네프로재팬의 자회사로 일본에서 온라인 광고와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주요 파트너는 야후재팬ㆍNTT도코모 등 광고주 400개사, 미디어포털 1,000개사다. 2007회계연도(2007년 4월~2008년 3월) 매출액은 14억7,000만엔(약 200억원), 순이익은 1억8,000만엔(약 25억원)이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