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기륭전자[004790]에 대해 하반기 북미 시장에서의 위성방송수신기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9천40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진관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 기간에 현지 업체에 납품한 신제품이 본격 출시되고 명절 특수, 야구 및 미식축구 경기 등 위성방송 수요를 진작시킬 만한 요인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위성 라디오방송 수신기와 위성 위치확인시스템(GPS) 단말기 등을 만드는 이 회사는 올 상반기에 731억원의 매출을 통해 11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