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부회장 김평기 사장 선임

현대차그룹의 김평기(61) 사장이 주요 부품계열사를 총괄하는 부회장에 올랐다. 14일 현대차그룹은 김 사장을 위아, 메티아(옛 아주금속), 위스코, 아이아 등 4개사의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대표이사는 아니지만 전장부품 전문 계열사인 현대오토넷의 담당 부회장도 맡는다. 김 부회장은 그동안 로템과 위아ㆍ메티아ㆍ위스코ㆍ아이아 등 5개 부품계열사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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