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ㆍ음식료주, 약세장서 상승

건설ㆍ의복ㆍ음식료ㆍ유통 등 내수주 중심의 낙폭 과대주가 상대적으로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2시10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75억원, 1,367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코스피지수 낙폭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음식료품 업종지수는 전일보다 1.89%, 건설업은 1.30% 상승했다. 음식료품 업종에서는 삼양제넥스,CJ제일제당, 하이트맥주, 동원F&B, 농심 등이 경기방어주로 부각되며 기관 매수가 몰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업종에서는 GS건설, 현대산업,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동아지질 등이 낙폭 과대주로 인식된데다 외국인 매수세가유입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유통업종도 전일보다 0.49% 올랐다.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현대DSF 등이 기관 매수가 몰리면서 소폭 상승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