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2일 삼성테크윈의 실적개선으로 목표주가를 역대최고치인 13만원으로 올렸다.
박영주 애널리스트는 “전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 수익성 개선과 함께 신규사업 전망이 밝아지면서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7,975억원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앞서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2% 높였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 “신규수주와 신규사업에서의 매출 가능성이 지난 5월 알제리 도로교통 감시 시스템 수주를 통해 확인됐다”며 “향후 중장기적으로 로봇 관련 사업, LNG FPSO용 압축기, 신소재 사업 진출, 진단장비 시장진입 등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사업에서도 파워와 특수부문에서 추가 수주와 수익성 개선, 폰카메라 모듈 부문의 경우 갤럭시S에 모듈 납품 개시 등으로 적자폭 축소, 감시 장비 부분의 상품구성 개선으로 수익개선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