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4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9 한국지방자치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부문 대상을 받고 '살기 좋은 10대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도시와 2010년 전국체전, 2011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유치한 데 이어 이를 진주발전의 전기로 삼고자 진주종합경기장을 건립하고 최첨단 체육 인프라,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시 안팎을 변모시킨 점을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석 진주시장은 "35만 진주 시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전력을 기울인 결과다.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 진주를 건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