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지멘스와 외자유치 협상

현대전자가 독일의 지멘스사와 외자유치 협상을 진행중이다. 21일 현대전자에 따르면 지멘스의 네트워크 부문 볼프강 에시히 사장은 지난 20일 현대전자 金榮煥 사장을 만나 이동전화 단말기 사업에 대한 투자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전자는 LG와의 반도체 협상이 마무리되는대로 통신부문을 반도체 부문에서분리시킬 계획이나 지멘스와 구체적인 투자규모나 지분참여비율 등은 아직까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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