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ㆍ태평양지역에서 올 1ㆍ4분기중 컴퓨터 서버 판매가 12%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기술연구회사인 가트너 데이터퀘스트는 1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일본을 제외한 아ㆍ태지역에서 지난 1ㆍ4분기중 서버 판매는 13만6,104건으로 전분기의 15만5,334건에 비해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가트너 데이터퀘스트는 이같은 추세는 미국의 경기침체를 의식해 아ㆍ태지역 회사들이 소극적인 경영을 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이 회사의 아ㆍ태지역 담당 매튜 분 프로그램매니저는 "싱가포르, 홍콩, 호주 등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회사들이 구매 자체를 단순히 연기한 것이 감소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싱가포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