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들의 공간" 완벽시공 표방
'귀족이 머무는 공간을 만든다'
성호건설은 자사의 주택브랜드 '메이플라워(May - flower)'로 서울·수도권의 주택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풍요로움과 자연친화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다이아몬드와 꽃잎을 합성한 로고로 표현해 고급스럽고 튼튼한 주택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른바 완벽시공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것이다.
성고건설은 본래 강원대 태상의 중소건설업체이지만 최근 극동건설·대한주택할부금융 등의 인수작업을 추진할 정도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자본금도 지난 97년 40억원 수준이던 것이 증자 등을 통해 99년말에는 260억원으로 불었다. 그만큼 토목·건축은 물론 주택사업도 좀더 강화될 전망이다.
이 회사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분양하고 있는 '역삼메이플라워 멤버스빌' 오피스텔은 서울 강남권 입성의 첫 작품이다. 12~13평형 176실로 대규모 오피스텔은 아니지만 계약자의 실 투자비용 부담을 줄요주는 마케팅을 통해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계약금을 10%로 줄이고, 중도금에 대해서도 무이자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성호건설은 지난해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로메이플라워 멤버스빌'오피스텔 분양당시에도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통해 좋은 분양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완벽 시공뿐 아니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의 저변을 ??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