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아이패드 수혜" 교육株 강세

웅진씽크빅 3.56% 올라

SetSectionName(); "우리도 아이패드 수혜" 교육株 강세 웅진씽크빅 3.56% 올라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웅진씽크빅ㆍ메가스터디 등 교육주가 태블릿PC인 '아이패드' 출시의 간접 수혜주로 인식되면서 하락장에서도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씽크빅은 전날보다 3.56% 오른 2만4,75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가 지난달 21일 연중 고점인 1,722.01을 기록한 후 이날까지 7.33% 하락한 데 반해 웅진씽크빅은 같은 기간 오히려 13.7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의 메가스터디 역시 하락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이날 전날보다 2.63% 오른 21만8,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지난달 18일 550선을 내주고 8.75% 하락하는 동안 메가스터디의 하락률은 불과 0.82%에 그쳤다. 이들은 교육정책 테마주로서의 탄력을 잃고 시장의 관심권에서 멀어졌었으나 최근 아이패드의 등장과 함께 간적 수혜주로 다시 평가 받고 있다. 이다솔 한화증권 연구원은 "아이패드 출시로 출판업계와 교육용 콘텐츠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해졌다"며 "웅징씽크빅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원도 "태블릿PC시장 형성 과정에서 메가스터디와 웅진씽크빅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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