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반' 차두리(25.프랑크푸르트)가 프리시즌 매치에서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새 시즌 준비를 성공리에 마쳤다.
프랑크푸르트는 화끈한 골잔치를 벌이며 21-0 대승을 거뒀다.
차두리는 오는 8일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2005-2006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앞두고 3일 치른 지역 하부리그팀 TuS 데른과의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다시 골맛을 봤다.
지난달 28일 에르폴크전, 31일 칼스루헤SC전에 이은 3경기 연속골.
한편 프랑크푸르트는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쾰러를 비롯해 무려 14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며 기록적인 승리를 챙겼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