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취임한 25일 서울증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뉴욕증시가 이라크전쟁과 관련한 불안감속에 크게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증시도 그에 연동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후 2시 33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596.18포인트로 전일대비 20포인트 이상 하락했으며, 오전장에 비해 낙폭은 더욱 확대되어 가는 모습이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더욱 거세지면서 지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매수세로 맞서고 있지만 지수를 방어해 내기엔 역부족인 모습이다.
이날 외국인은 24일에 이어 1,000억원이 넘는 1,493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31만원대(장중)를 회복했던 삼성전자는 이날 5%넘는 하락률을 보이고 있는가 하면 대부분의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약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시장도 전일대비 1포인트 이상 하락하는 등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42.71포인트이다.
<제은아 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