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관광 재개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지난 2일 중단됐던 금강산 관광이 재개됐다. 현대아산은 19일 복구작업이 어느 정도 끝난 코스를 중심으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기로 하고 이날 오후 406명의 관광객이 설봉호를 타고 금강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대아산은 그러나 만물상 등 일부 코스는 아직 피해복구가 끝나지 않아 관광을 할 수 없으며 당분간 삼일포ㆍ구룡연ㆍ동석동 코스를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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