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00P 돌파, 20일 연속 상승행진 3년5개월만에 온종훈 기자 jhohn@sed.co.kr 관련기사 • 코스닥, 우량대형주 중심 ‘질적 재편’ 코스닥지수가 20일 연속 상승하며 700포인트를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도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이어가 1,300선에 한층 더 다가섰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보다 9.35포인트(1.35%) 오른 700.22포인트로 마감하며 20일 연속 상승이라는 신기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가 700포인트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02년 6월18일 이후 3년5개월 만이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한 것과 달리 코스닥에서 136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149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지수는 가격부담을 느낀 외국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일보다 1.51포인트 오른 1,293.2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3일 연속 오름세다. 한편 원ㆍ달러 환율이 이틀째 상승세를 유지하며 1,040원선을 넘어섰다. 이날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원30전 오른 1,041원20전으로 마감했다. 입력시간 : 2005/11/25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