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균모발외과는 99년 개원한 모발이식수술 전문병원으로 2,000여 회가 넘는 수술경험과 노하우로 제한된 모발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식하는 최고의 모발이식병원을 지향한다. 김수균 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그 대학 모발이식센터 외래교수로 근무하다가 김수균모발외과를 세웠다. 모발이식이란, 남성형 탈모가 심각한 사람이라도 머리 양 옆쪽과 뒤쪽의 모발은 영구적으로 자라는 점을 이용, 영구모의 위치를 탈모 부위로 재배치하는 것이다. 옮겨 심은 모발은 ‘공여부 우성의 법칙’에 의해 후두 모발 성질 그대로 영구히 자라게 된다. 김수균모발외과는 처음부터 끝까지 원장이 직접 수술하며, 정확한 모낭분리와 세심한 이식을 요하는 수술인 만큼 하루 한 명의 환자만 수술하고 있다. 또 동양인의 모발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모낭분리팀을 갖췄다. 김수균모발외과는 환자의 모낭을 손실 없이 정교하게 분리해 성공적으로 모발을 이식시킨다. 후두부의 두피 절개 시에는 외과적인 특수기법으로 모낭의 손상을 최소화 하고, 봉합사와 스테플러를 적절히 혼용하는 방법을 써서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지 않는 동시에 후두부의 흉터도 최소화 하고 있다. 김 원장은 모발이식 분야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 경북대 모발이식센터 김정철 교수의 제자로, 그와 함께 ‘KNU식모기’를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 이 식모기는 기존 식모기보다 바늘이 얇아 출혈이 적고, 생착률은 높으면서도 모낭의 손상을 최소화해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게 장점이다. 모낭군이식술은 두피에 정상적으로 분포하는 모낭군을 이식하는 것으로, 원래의 모발 분포상태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김 원장은 “모낭군이식술은 모발이 검고 굵으며 직모인 우리나라 사람에겐 가장 적합한 방법이지만, 많은 모낭군을 심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 동안 축적된 임상경험과 시술능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의 모발이식센터를 설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