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를 모조리 제치고 PGA투어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스튜어트 애플비가 세계랭킹 11위로 뛰어올라 호주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애플비는 메르세데스챔피언십 2연패에 힘입어 세계랭킹을 지난주 14위에서 11위로 3계단 끌어올리며 고국 후배 애덤 스콧을 12위로 밀어냈다.
비제이 싱(12.69포인트), 타이거 우즈(11.21), 어니 엘스(10.65) 등 1~3위를 비롯해 4위 레티프 구센, 5위 필 미켈슨, 6위 파드리그 해링턴 등 상위권의 순위 변동은 없었으며 최경주도 25위를 그대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