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세먼지줄이기 대책서울시가 월드컵대회 기간중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오는 5월25일부터 한달간 주요간선도로, 경기장, 관광지 주변도로 등의 굴착을 일절 금지토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통신ㆍ전기ㆍ상하수도공사 등 전체도로의 공사가 중지되며 자치구별 도로굴착사업계획도 조정된다.
특히 이 기간에 시부터 앞장서 월드컵경기장 주변 성산ㆍ상암지구및 난지도 일대의 관급공사장(DMC 공사장)을 포함한 모든 공사장의 공사를 중지하고 매일 2차례이상 공사장 출입구, 주변도로에 물을 뿌릴 계획이다.
시는 또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일반도로 1천502km와 자동차 전용도로 171km 구간을 매일 1차례씩 물청소하고 진공흡입 청소차를 운영하며 월드컵대회중 경기장에인접한 마포구등 6개구는 매일 2차례 이상 물청소를 실시한다.
한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