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경기 활성화 및 설비투자 촉진을 위해 올해 산업기반기금의 지원규모를 1,212억원 늘리고 융자금리도 연6.0%에서 5.75%로 0.25%포인트 인하해 지난 1일부터 소급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산업기반기금 지원규모는 4,079억원에서 5,291억원으로 늘었다.
추가된 세부내역을 보면 ▲ 부품산업 육성 등 산업구조 고도화 522억원 ▲ 지식기반산업 발전 310억원 ▲ 입지지원 260억원 ▲ 유통 합리화 120억원 등이다.
그러나 당초 1일부터 연6.0%에서 5.5%로 0.5%포인트 내리겠다고 발표했던 융자금리는 재정경제부가 재특금리 조정방침을 변경함에 따라 일단 0.25%포인트만 내리게 됐다고 산자부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