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완화위해 15만명 일자리 제공

document.write(ad_script); 청년실업 완화위해 일자리 15만개 창출 오늘 청와대경제장관간담회…내년 5,000억 투입 정부는 청소년실업자 구제를 위해 내년중 약 5,000억원을 투입, 15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14만명에게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경제분야 장관간담회를 갖고 경제활성화방안과 청년실업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특히 일자리 확대를 위해 내년 신규 공무원 채용 수를 올해보다 50% 증가한 9,000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또 미취업 대학촐업자와 졸업예정자 등 5만명을 대상으로 인턴제를 확대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대상 공공근로사업 (4만7,000명, 861억원) ▦직장체험 프로그램(5만명, 750억원) ▦장기실업자 고용촉진장려금지원(2만2,000명, 651억원) ▦대학생 중소기업 봉사활동(1만명, 20억원) 등의 사업을 통해 3,0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컴퓨터 프로그래머 등 취업유망분야를 중심으로 약 14만명의 청소년에게 대대적인 유급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는 ▦취업유망분야 직업훈련(8만명, 1,285억원) ▦저소득 청소년 소프트웨어 기술교육(2만6,000명, 62억원) ▦대학생 창업동아리 및 벤처인력양성(1만5,000명, 23억원) 등의 사업에 2,186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한편 김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 예산의 조기 집행과 내수 진작을 통해 경기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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