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고속철개통 맞아 佛재계인사 대거 방한

오는 4월 1일 고속철 개통을 맞아 프랑스 재계 인사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한불상공회의소(FKCCI)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랑스 경제인연합회 회원들로 짜여진 경제사절단이 전국경제인연합회 초청으로 오는 29일부터 4월2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사절단에는 프랑스 국영철도 회장, 방산업체 탈레스 회장, 유로콥터 부사장 등 15개 유력기업의 최고경영진 20명이 참가한다 프랑스대사관과 한불상의는 또 오는 4월6일부터 사흘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항공ㆍ우주, IT, 자동차, 철강, 건설 등 분야에 걸쳐 8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프랑스 첨단 산업기술박람회 `한불테크 2004`를 열 계획이다. <한동수 기자 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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