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지난 1ㆍ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대비 1% 줄어든 2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IBM은 이날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 부문을 기존의 하드웨어에서 수익성 높은 소프트웨어로 전환하면서 이익 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IBM은 그러나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 감소로 매출은 전년 동기의 245억달러에서 217억1,000만달러로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당초 IBM의 1ㆍ4분기 매출이 225억6,000만달러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었다. 월가는 기술업종이 1ㆍ4분기 바닥을 치고 이르면 하반기부터 제품 및 서비스 수요가 살아나면서 반등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