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사회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초록사회만들기’ 사회공헌사업 공모는 공공기관 등의 각종 개발사업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생태환경, 신도시개발과정에서 제외된 지역 등의 도시환경 등 크게 2개 부문으로 나누어진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15억원이며 기획과제 1억원 이하, 자유과제 3,000만원 이하이다. 공모기간은 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달간이며 토지공사는 다음달 말 사업선정 후 4월부터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토지공사는 지난해 ‘초록사회만들기위원회’를 발족, 사회공헌사업 공모를 통해 20개 민간단체에 사업비 8억여원을 지원했다.
한편 토지공사는 9일 서울 대치동 토지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초록사회만들기’ 사회공헌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참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토지공사 홈페이지(www.iklc.c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