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렉스 급발진 사고지난 19일 오후9시30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 3가 296의6 이면도로에서 박병인(49·상업)씨가 자신의 서울70라 2079호 스타렉스 자동변속 승합차량을 출발시키기 위해 후진기어를 넣는 순간 승합차가 굉음과 함께 11㎙를 급후진, 인근 피즈(FIZZ) 커피숍으로 돌진해 유리창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사고 당시 다행히 커피숍에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유리창과 탁자가 부서지고 차량이 일부 파손돼 100만여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한영일기자HANUL@SED.CO.KR
입력시간 2000/07/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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