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정보통신)산업 경기가 다시 둔화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에 따르면 정보통신서비스와 정보통신기기 제조, 소프트웨어(SW) 등 1천312개 응답업체(중소업체 1천92개사 포함)를 대상으로 조사한 IT부문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9로 전월의 96보다 악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BSI는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수로 일반적으로 100 미만은 악화, 100을 초과하면 호전을 나타낸다.
부문별로는 ▲정보통신서비스 104 ▲정보통신기기 84 ▲SW 및 컴퓨터 관련 서비스 85로 각각 조사됐다.
이 기간 IT산업부문의 제품재고는 과잉, 생산설비는 보합, 고용수준은 부족으로각각 조사됐으며 자금사정은 6월 이후에나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이 중 IT중소기업 실사지수는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103, 정보통신기기 85,소프트웨어 및 컴퓨터 관련서비스 부문 83으로 전체적으로는 88을 기록했다고 KAIT는 밝혔다.
하지만 5, 6월 전망치는 다소 호전될 것이라고 KAIT는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