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전력IT분야 연구개발(R&D) 투자비용을 대폭 늘리는 등 전력IT사업을 강화한다.
29일 LG산전은 전력IT기술이 올해부터 정부의 산업기술혁신 5개년계획으로 본격 추진됨에 따라 이 분야 R&D에 작년보다 60% 늘어난 80억원을 투입하고 산ㆍ학ㆍ연 협력을 통한 고급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산전은 한국전기연구원과 전력IT 연구ㆍ기술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설비예방 진단 기초연구ㆍ진단, 신차단 기술, 전력기기 차세대 부품소재ㆍ절연기술 연구, 차세대 부하관리사업 등 공동연구와 기술정보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LG산전은 또 일선 업계 및 관련연구소, 산자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봄 출범할 예정인 `전력IT포럼`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