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경영·기술컨설턴트협회(회장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협회 회의실에서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와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상호교류에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협력사무소를 개설하고 컨설팅 시장 개척, 컨설팅 교육과정 개설, 문화교류 촉진, 자치주정부 및 산하기관 자문 등에 관해 상호 지원키로 합의했다.
업무협력 약정에 이어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사절단과 한국 중소기업 대표, 컨설팅사 임원진, 협회 관계자 40여명은 양 기관과의 실질적인 상호 업무협력이 될 수 있도록 경제, 인적, 문화, 정보 등 각 분야별 세부 협력방안에 관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남기 회장은 “이번 업무협력 약정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진출한 한국기업 및 동포기업들의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연변자치주정부와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통해 우리나라 컨설팅 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힘쓰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