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출근길 운행중단

23일 오전 6시35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강변역 방향으로 출발하려던 전동차가 갑자기 멈춰 16분간 운행이 중단됐다. 이날 운행중단 사고로 승객 600여명이 구의역에서 내려 다른 전동차로 갈아타는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는 사고가 난 전동차를 뒤따르던 전동차와 연결해 삼성역 유치선으로옮겨놓은 뒤 지하철 운행을 재개했고 러시아워가 끝나는 대로 다시 신정 차량기지로옮겨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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