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매출 100억달러를 돌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반도체기업 중 매출액부문 2위를 지킬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9일 시장조사기관인 IC인사이츠는 올해 예상 매출액 기준으로 선정한 세계 10대 반도체기업 가운데 인텔이 지난해에 이어 1위, 삼성전자가 2위를 지켰고 지난해 9위였던 모토로라는 탈락했다고 밝혔다.
IC인사이츠는 올해 10대 반도체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941억1,500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텔은 올해 예상 매출액이 270억3,000만달러로 예상돼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으며 이어 삼성전자는101억2,500만달러, 레네사스 89억9,000만달러, 텍사스인스트루먼트82억1,000만달러,도시바 79억7,000만달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71억4,000만달러, 순이었으며 상위 6위권까지 지난해와 순위의 변동은 없었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