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이전 입주 가능해요"

암사동 메이저종건등 골조공사는 이미 완료이번 동시분양 아파트 중 내년 상반기이전 입주가 가능한 단지도 많다. 빠른 입주를 원하는 내집마련 실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현재 골조공사가 완료돼 현장 확인 후 청약할 수 있다. ■ 암사동 메이저종건 암사제4동사무소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암사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44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8호선 암사역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와 삼성아파트 등이 자리하고 있고 인근의 강동1ㆍ2단지, 동서울아파트가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한강시민공원, 병원, 은행 등 생활편익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 등촌동 심미종건 삼성한사랑아파트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한신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47가구 규모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2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이용은 다소 불편하지만 올림픽대로 이용은 편리하다. 현재 인근 노후 연립주택의 재건축 추진이 진행돼, 주거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백석초등학교, 염창초등학교 등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 신월동 태승 신월동 삼도연립을 재건축하는 수명산태승훼미리아파트는 26평~56평형 21가구를 일반 분양분으로 내놓았다. 평당분양가는 616만~634만원이다. 31평형의 경우 분양가는 1억9,600만원으로 인근단지와 비슷하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이 걸어서 이용가능하며 강신초교, 화곡여중교, 신월중교등도 가까이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올 10월 입주할 예정인 총 2,176세대의 대우그랜드월드가 막바지 공사중이다. ■ 구산동 세화 우경아파트와 예일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해 각각 26가구와 2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두 단지 모두 실수요층이 두터운 20~30평형대로 이뤄져 있다. 평당 분양가는 660~720만원선으로 인근 시세보다 비싸다. 지하철 6호선 구산역이 가까이 있고 일산, 시청, 광화문 방면 노선버스도 다양하다. 상암동 월드컵주경기장도 가깝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으로 입주는 두 단지 모두 1년 뒤인 2003년 3월로 예정돼 있다. ■ 망원동 삼혜건설 망원동 성산시장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 화원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48가구이며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 망원역이 도보 5~7분정도의 거리이고 도로교통은 성산로와 강변북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동교초등학교, 성산초등학교 등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선시공 후분양 물량으로 분양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 내발산동 태승 내발산동 세림연립을 재건축하는 우장산태승훼미리아파트는 총 42가구 중 26평~30평형 24가구를 분양한다. 28평형의 분양가는 1억9,000만원으로 인근 단지에 비해 비싸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가까이 있고 강서로 진입도 쉽다. 주변에 저밀도재건축단지인 화곡1주구와 2주구가 있어 향후 발전전망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명일여중, 명덕고교 등 학교도 가까이 있고 우장산이 바로 옆에 있어 단지의 자연환경도 좋다. 이철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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