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제대혈 보관 사업의 급성장으로 3분기 순이익이 7억3,500만원을 기록, 작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억3,000만원과 5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제대혈 보관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87.5% 성장했고, 건강기능식품 사업도 11.5% 성장했다”며 “연간 매출 목표인 150억 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국내 제대혈 보관 시장의 43%를 점유하고 있으며, 연골재생과 폐질환, 알츠하이머병 등의 분야에서 성체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