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선물이 외국인의 매도로 나흘째 하락했다.
18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 물은 전일보다 1.70포인트 떨어진 175.3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0.45포인트 내린 176.60으로 출발해 오후 들어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물량에 밀려 낙폭이 커졌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51계약과 3,550계약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6,618계약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현ㆍ선물간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19로 현물이 선물보다 비싼 백워데이션 상태가 닷새째 지속됐다. 거래량은 33만3,463계약으로 3만3,522계약 늘었고, 미결제약정도 10만5,481계약으로 1,083계약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