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 육군전자통신연구소와 국방용 와이브로 시험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험서비스는 다음달부터 4개월동안 뉴저지에 위치한 미 육군연구소 단지 내에서 진행되며, 미 육군측은 와이브로 기술이 군사용 통신시스템으로 적합한 지 여부를 시험하게 된다. 미군은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와이브로 서비스 도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와이브로는 전송속도가 빠르고 업로드 속도가 뛰어나 군사작전을 수행할 때 다양한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데 적합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워싱턴 등 미 동부지역 주요 5개 도시에 와이브로 장비를 공급하는 등 전세계 23개국 35개 사업자와 와이브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시터스 디지털맵 '루센' MBC 교통정보 지원
시터스는 디지털 지도 ‘루센 TPEG 버전’이 MBC 실시간 교통정보(TPEG)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터스는 프리샛의 내비게이션 ‘Celrun FDN 2740’에 루센 TPEG 버전을 탑재해 다음달부터 MBC TPE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