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올해 꼭 결혼하겠다"


정준호 "올해 꼭 결혼하겠다" 한국아이닷컴 이재설 기자 ljs@hankooki.com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관련기사 • 정준호 "예식장부터 잡겠다" 결혼 임박? • [포토] 정준호 '거침없이 하이킥' 허발질? • 정준호 "코미디 전문배우? 아냐~" 난색 • 한석준 "정준호 축의금 100만원 어떻게 갚나" • 윤현진 아나 "연하·사내커플은…" 결혼 매진 • 예비신부 한채영 헉! 파격노출 "어쩌나" • 황기순 "톱스타에 전 부인 빼앗겼다" 폭로 • 예비아빠 윤종신 "결혼 뒤 더 잘나가요~" • 암 극복 김승환, 17살연하 신부와 6월 결혼 • 추상미 세번만에 이뤄진 '눈물의 프러포즈' • 이루마, 복무중 손태영 언니와 '웨딩마치' • '갑부' 송지은, 유학파와 7월 웨딩마치 • 극비결혼·출산 박상아 '지독한 사랑' 진실은? • 재벌여성과 결혼 이승철 1억 '선뜻' 통크네~ • 김창렬 "아이에 '주먹질' 미안했다" 고백 • 결혼1년 고민정 아나 "아~ 임신 두려워…" "올해 식장부터 잡겠다" 탤런트 겸 영화배우 정준호가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준호는 SBS 토크쇼 녹화에서 "올해 예식장부터 잡겠다"고 밝혀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지난해 10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년엔 결혼하겠다고 밝혔던 정준호는 "지난해 약속을 꼭 지키겠다"며 "올해 꼭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하게 되면 일을 줄이겠다"면서 "한 여자의 남편으로 가정에 충실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정준호는 영화 의 출연을 포기한 사연도 공개했다. 정준호는 감독에게 직접 연락해 출연을 결정했을 만큼 마음에 들었던 의 출연 계획을 신현준에게 물었다. 신현준은 "옛날 교복 입고 나오는 게 먹히겠냐"며 그의 영화 출연을 만류했다. 결국 귀 얇은(?) 정준호는 영화 출연을 포기하고 신현준과 영화 에 출연했다. 이후 은 흥행에 완전 참패하고 이듬해에 개봉한 는 한국 영화 신기록을 연일 갱신하며 승승장구했다. 정준호는 "싸이렌이 200∼300만 명만 됐어도 그냥 웃어 넘길 수 있었다"며 "하지만 가는 곳마다 온통 친구 얘기뿐이었고 800만 명 이상의 관객수이 동원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땐 정말 할 말을 잃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이후 몇 달 동안 신현준에게 계속 연락했지만 연락이 두절됐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 정치계 입문설에 대한 진실, 연기와 사업에 대한 이야기 등 정준호의 에피소드는 을 통해 25일 방송된다. 입력시간 : 2007/04/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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