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삼 유니온 회장 별세

이회삼 ㈜유니온 회장이 지난 9일 향년 8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마지막 개성상인’으로 불리는 이회림 동양제철화학 명예회장의 동생으로 이 명예회장과 함께 동양제철화학의 전신인 동양화학을 창업했다. 76년 계열사인 ㈜유니온 사장에 오른 데 이어 91년부터는 회장을 맡아왔다. 유족으로 아들인 이건영 유니온 대표이사 사장 등 6남매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3일 오전8시. (02)2072-2091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