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이숍 '해외구매대행' 서비스

인터넷몰 '플레인' 오픈

GS이숍이 해외구매대행몰인 ‘플레인(Plein)’을 오픈하고 해외구매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플레인은 미국 등 해외사이트 상품을 GS이숍에 등록해 배송, 통관 등을 대신 해주는 수입대행서비스 ‘플레인’과 해외쇼핑몰을 직접 이용하는 고객에게 해외주소를 대여해주는 배송대행서비스인 ‘플레인 익스프레스’를 제공한다. 플레인은 구매대행몰의 단점으로 꼽히는 긴 배송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능동적 차액 정산’ 프로그램을 통해 세일 등으로 고객 주문 시와 발주 시 가격이 달라질 경우 차액을 환급해준다. GS이숍 관계자는 “현재 미국으로 한정되어 있는 서비스 지역을 앞으로 일본, 유럽 등으로 넓혀 글로벌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패션ㆍ잡화 상품으로 20대 초반 고객을, 홈ㆍ리빙ㆍ육아용품으로 30대이상 고객을 끌어들이고 기존 온라인몰과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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