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 전국에서 모두 5만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회원사 및 주택공사는 다음달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3만1천6백48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 전국에서 총 5만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달 분양계획 7만2천1백87가구에 비해 30.7% 줄어든 것이지만 지난달의 3만1천4백59가구에 비해서는 58.9% 늘어난 것이다. 주요 도시별로는 서울 1만1천9백19가구를 비롯해 부산 4천2백4가구, 울산 1천1백88가구 등이며 광주는 분양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별로는 경기와 경남의 1만9천1백49가구와 6천5백63가구를 비롯해 비롯해 경북2천1백20가구, 충남 1천6백63가구 등이며 충북, 전남, 전북, 제주는 분양계획이 없다. <11월 시도별 주택공급 계획물량> ┌──┬───┐ │시도│가구수│ ├──┼───┤ │ 총 │50,003│ │서울│11,919│ │인천│ 616│ │경기│19,149│ │대전│ 582│ │충남│ 1,663│ │충북│ 0│ │강원│ 800│ │광주│ 0│ │전남│ 0│ │전북│ 0│ │대구│ 1,199│ │부산│ 4,204│ │울산│ 1,188│ │경북│ 2,120│ │경남│ 6,563│ │제주│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