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1,130원대로 내려앉았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은 오전 10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7원 20전 내린 1,137원 70전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되고, 미국 경제지표가 악화되면서 달러화가 약 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데 따른 반발 심리도 작용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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