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매업체 지지옥션은 22일 오전11시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제2회 부동산 민간경매를 개최한다.
이번 경매에서는 지난 1회차에서 유찰된 29건과 새로 등록된 31건 등 총 60건, 감정가 총합 352억원 규모의 부동산 물건이 입찰에 오른다.
감정가와 관계없이 1,000만원부터 입찰을 시작하는 절대경매는 여섯 건이 부쳐진다. 이 중 감정가 13억7,000만원인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의 공장부지(6,526㎡)와 감정가 5억3000만원인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GS자이(전용 123㎡) 등이 눈여겨볼 만한 물건이다.
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1회차에서 유찰돼 10%가량 값이 낮아진 물량이 많고 절대경매 건수도 늘어 낙찰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2) 701-5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