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자산운용이 니케이 지수에 연동되는 ELS(주식연계증권) 펀드를 내놓았다.
이 상품은 매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게 가장 큰 특징. 오는 14일까지 산업은행ㆍ대우증권ㆍ동양종금증권 등 전국지점에서 판매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ELS 펀드에서는 운용기간 중 일정수준에 도달하면 수익률이 결정 되거나 만기지수를 보고 수익률이 결정되는 수익 구조라 지수가 상승 후 하락하는 경우 수익을 확보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며 “하지만 이 상품은 매3개월마다 주가지수 상승 정도에 따라 이자수익을 펀드 만기이전에 미리 확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 펀드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원금보존을 추구하기 위해 자산의 대부분을 국공채 및 우량 은행채에 투자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일본시장의 상승가능성과 저금리시대 지수상승에 따라 이자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정성을 배합한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02)3774-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