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드' 상영금지 가처분 기각

영화 `다빈치 코드'가 기독교에 대한 그릇된 선입견을 가져올 수 있다며 종교계가 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진현 수석부장판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영화 `다빈치 코드'의 상영을 금지해 달라며 한국배급사인 ㈜소니픽쳐스릴리징코리아를 상대로 낸 `영화상영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16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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