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전문채널 바둑TV는 지난 12일 생방송으로 진행한 '제 1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에서 벌어진 이창호대 칭하오의 결승 경기가 30대 남성 시청률(0.65%) 최고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한ㆍ중ㆍ일 국가대표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국가 대항전으로 제한시간은 각 1시간, 60초 초읽기 1회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창호 9단의 끝내기 수훈으로 한국팀은 9차례 우승하며 상금 2억원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창호 선수는 한국의 9번 우승 중 8번을 최종주자로 나와 한국에 우승컵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