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대표 이윤재)가 네트워크 DVR인 `NDVRS`을 올 연말까지 최소 8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누스는 13일 중국의 약수데이터유한공사와 3월부터 NDVRS 을 월 2,000대씩 연말까지 2만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10만대까지 추가 수출이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의 네트워크 DVR은 하드웨어에 MPEG4 기능을 압축, 기존 DVR에 비해 화질과 성능 및 가격 등을 개선한 것으로 기존의 CCTV를 연결, 아날로그 영상을 디지털화하고 분산된 현장 시스템을 네트워크로 연동, 통합운영이 가능한 대용량 영상저장시스템.
장순배 부장은 “지누스는 이미 1, 4, 16 채널의 단독(Stand Alone)형 DVR과 함께 고가 및 저가형 네트워크DVR 제품을 완비,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중국은 물론 미국, 일본, 동남아 등으로의 수출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