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한국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동평종합건설

'모임빌' 브랜드 틈새시장 공략

이기영 사장

동평이 시공한 안양법조센터 조감도

동평종합건설㈜(사장 이기영 사진)고급 중ㆍ소형 아파트 브랜드 ‘모임빌(MOIM VILL)'을 앞세워 메이저 건설회사들이 주도하고 있는 아파트 건설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고 있다.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며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굳건한 토대를 다지고 있다. 동평종합건설은 삼성동 해청2단지와 서초동 삼익아파트 재건축, 연세대 첨단과학기술연구관 토공사, 벌교, 회천 하수종말처리장, 부산 제2롯데월드 부지 지정공사 등 토목사업은 물론 역삼동, 논현동 주택 신축, 문정동 근린생활시설, 동산동 도로 개설공사, 안양 법조센터 신축 등 건축사업과 월마트 마산점, 용인 IC 앞 법면 녹화공사, 고산IC 공원 조성사업 등 조경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골프장 건설 및 펜션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동평종건은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포상금제도를 실시하는 등 신기술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토목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동평건설을 자회사로 두고 있고 2003년 KS A/ISO 9001, 14001 등의 품질인증 및 환경인증을 취득하고 품질과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시공을 통해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책임지는 조직인’ ‘이윤창출인’ ‘신기술 개발인’ 등 3대 경영방침을 정하고 이윤창출과 더불어 사회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한다는 경영 모토를 앞세우고 있는 동평종건은 소ㆍ 중규모 아파트 개발, 빌딩 상가 수주 및 관공사 수주 등을 통해 올해 7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기영 사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내외 경쟁체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전 임직원이 일치 단결해 기존 건설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