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FPS 게임 '아바' 미국 진출

네오위즈게임즈는 NHN USA와 1인칭슈팅(FPS)게임 ‘아바(A.V.A)’의 미국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네오위즈게임즈는 아바를 미국 게이머들의 성향을 감안해 수정하는 작업을 담당하고, NHN USA는 마케팅과 서비스 운영을 맡게 된다. 아바는 NHN USA의 게임포털 ‘이지닷컴’을 통해 연내 공개 서비스될 예정이다. 아바는 각종 그래픽 기술을 접목해 현대 보병전을 사실적으로 묘사했고, 차별화된 모드를 통해 다채로운 전투양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상엽 네오위즈게임즈 사장은 “아바의 이번 미국 수출은 한국 온라인 게임의 위상을 FPS 게임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재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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