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휴대전화 모델인 `울트라 에디션'을 유럽에 이어 중동에 출시하는 등 시장탈환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두바이에서 `삼성 울트라 콘퍼런스'를 열어 하반기 전략모델인울트라 에디션 중동 런칭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중동과 아프리카 주요 언론 및 딜러 100여명이 참석했다.
울트라 에디션은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동남아 최대 정보통신 전문전시회인 `커뮤닉 아시아 2006'에서 소개된 이후, 유럽 및 러시아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주문이 쇄도하는 등 거래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 러시아에 이어 최근에는 인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두께 6.9mm로 세계 최박형 휴대전화인 `울트라 에디션 6.9(X820)'의 판매를 시작했으며, 조만간 `울트라 에디션 9.9(D830)'와 `울트라 에디션 12.9(D900)'도 출시해 울트라 에디션의 전세계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울트라 에디션은 프리미엄 디자인과 최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차세대고품격 휴대전화 라인업으로 기능과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로 차세대 히트 상품이 될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트라 에디션은 두께 6.9mm의 바형으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울트라 에디션 6.9,세계 최박형 폴더형 휴대전화인 울트라 에디션 9.9, 세계 최박형 슬라이드형 휴대전화인 울트라 에디션 12.9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