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유통사, 신년 맞이 이벤트ㆍ세일 풍성

가전유통업체들이 갑신년(甲申年) 신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세일 행사를 잇따라 실시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는 1월 1일부터 한달 동안 250개 직영점 매장에서 데스크톱 컴퓨터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프린터, 컴퓨터 책상, 스피커 중 2개를 증정한다. 또한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2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메모리카드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전자랜드21은 신년을 맞아 건강과 자기관리를 위한 상품을 최대 30%까지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자랜드21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금연, 외국어 학습, 다이어트 등의 각오를 다지는 사람들을 위해 관련 상품을 특가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1일부터 전국 57개 매장에서 약간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제품 보증기간 이후 1년 동안에 제품이 고장났을 때 새 제품으로 바꿔주는`제품교환 서비스`를 실시한다. 테크노마트는 1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을 위해 디지털제품을 품목별로 10~20% 할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년을 맞아 부모님 효도 선물로 인기 있는 혈압계, 공기청정기, 전기담요 등의 건강가전 30종을 10~15% 할인, 판매한다.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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