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포트폴리오가 11월부터 매달 발간됩니다. 웰빙 포트폴리오는 서울경제신문이 독자 여러분에게 건전한 자산운용 가이드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주식ㆍ채권ㆍ공모주 등 투자자산을 대상으로 시장 현황과 전망, 이에 따른 투자전략과 포트폴리오 구성 등에 미력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과거 수십년 동안, 그리고 현재까지도 우리는 저축을 최고의 투자방법으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저금리와 고령화로 대표되는 요즘의 환경에서는 저축의 의미는 갈수록 떨어지고 대신 투자가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미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상황에서 서울경제신문은 이제 은행 예금금리 플러스 알파를 추구하는 건전한 투자 방법을 모색하려고 합니다. 당장은 주식ㆍ채권 등에 한정돼있지만 조만간 부동산을 비롯한 실물자산까지 아우르는 종합 투자 가이드로 독자 여러분께 다가서겠습니다.
서울경제신문은 재테크 분야에 오랜 노하우를 축적하고 탄탄한 분석력을 갖춘 국내 8대 증권사(삼성증권ㆍ현대증권ㆍ대우증권ㆍLG투자증권ㆍ대신증권ㆍ동원증권ㆍ한국투자증권ㆍ대한투자증권)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들 8대증권사는 이달의 최고 투자유망 종목으로 거래소 5개, 코스닥 3개 등 모두 8개의 종목을 추천했습니다. 이 가운데 중복추천을 많이 받은 순서대로 거래소 10개, 코스닥 3개를 뽑았습니다.
거래소에서는 LG전자가 가장 많은 5개 증권사로부터 추천을 받았습니다. 이어 ▦삼성전자 4곳 ▦웅진코웨이 3곳 ▦LG상사 3곳 등이며 포스코ㆍSKㆍ현대미포조선이 두곳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현대모비스ㆍ삼성물산ㆍ대웅제약 등 나머지 3개 종목은 중복추천 종목을 적게 낸 3개 증권사에서 순서대로 뽑았습니다.
코스닥은 디엠에스ㆍ엠텍비젼ㆍLG텔레콤 등 2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종목을 선정했습니다.
다음달부터는 이달에 추천을 받은 종목들의 주가가 어떤 흐름을 보였는지 수익률 등을 포함해 결과를 분석하는 란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종목 선정이 제대로 됐는지, 아니면 어떤 이유가 있었는지 등을 검토해 다음달 지면제작에 반영할 생각입니다.
모쪼록 웰빙 포트폴리오가 독자 여러분의 투자에 좋은 참고가 되길 바라며 계속해서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