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과 한국과학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월(58회)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송충의 박사(책임연구원)를 선정, 21일 시상했다.송 박사는 화학공정에 많이 사용하는 유기용매보다 탁월한 기능을 가진 '이온성 액체(Ionic Liquids)'에 대한 연구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이온성 액체를 사용, 광학이성질체에서 의약품 중간체를 생산하는 신공정도 개발해 국내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송 박사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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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충의(왼쪽) 박사가 아내 이경화씨가 지켜보는 가운데 김영환 과학기술부 장관으로부터 상장과 트로피를 받고 있다.
/신재호기자
문병도기자